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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이긴 하늘색 선한 영향력..임영웅 팬들, 20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 활동[★NEWSing]

  • 문완식 기자
  • 2021-07-09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훈훈함을 안긴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지난 8일 무더위를 이기며 서울 용산구 후암로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모여 스무 번째 서울역 쪽방촌 도시락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회원들은 더운 날 뜨거운 불앞에서 음식을 만들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450인분의 도시락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은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즐겁게 도시락을 준비해 배달까지 사랑을 듬뿍 담아서 전달해 드렸다"라며 "머리에 쓴 영웅시대 스카프가 땀에 젖어도 마스크 위로 빼꼼 나온 눈빛이 서로 마주칠 때마다 우리 영웅시대는 서로 서로가 너무나 애틋하고 소중하게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쪽방촌 골목에 신바람 난 영웅시대의 하늘색 선한 영향력은 계속될 예정"이라며 "무더운 날씨에 함께해 주신 영웅시대 별빛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은 지난해 5월 14일 첫 봉사활동에 나서 1년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도 매달 1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임영웅의 이름으로 616만 원을 기부, 소아청소년 환자를 도왔다. 또 12월에는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1220만 원을 후원하고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1228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3월에는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1주년 축하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를 기념,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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