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35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음원 강자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뷔는 지난 4일 기준 스포티파이 팔로워 350만명을 돌파했다.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에는 뷔의 자작곡 'Sweet Night'과 멤버 진과 함께 부른 드라마 화랑의 OST '죽어도 너야' 단 두 곡이 등록돼 있지만 뷔는 제이홉, RM, 슈가, 아이유를 이어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다섯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가지게 됐다.

뷔는 지난해 3월 발표한 'Sweet Night'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뷔의 이름을 널리 각인시키며 팔로워 수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같은 해 7월 팔로워 100만명, 12월 200만명을 돌파하고, 올해 5월 300만명을 차례로 돌파했다. 뷔가 본격적으로 자작곡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단시간에 팔로워 수는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뷔는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에서는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은 118개국 아이튠즈 1위라는 대기록을 경신하고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 4390만을 기록하고 있다.

또 스포티파이 공식 '2020 Wrapped'에서 '드라마 OST 부문' 최다 스트리밍에 선정됐다. 또 다른 곡 '죽어도 너야'는 6847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뷔는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가진 K팝 아티스트 5' 중 가장 적은 곡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지만 팔로워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뷔의 글로벌한 인기와 뷔의 음악세계가 대중에게 통했으며 솔로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글로벌 팬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스포티파이 외에 뷔는 국내 최대음원 플랫폼 멜론에서는 16만 3616명으로 멤버 중 최다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아티스트로는 9번째에 많은 음악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다양하게 만들어준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뷔는 자신만의 유니크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취하게 하고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