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최초로 공개된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무대에서 환상적인 비주얼과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네이버 나우(NOW)의 'A Butterful Getaway with BTS'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라이브를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로운 리믹스의 'Butter'(버터)와 '봄날' 무대까지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숲속으로 여행을 간 콘셉트의 영상에서 진은 요정 같은 핑크색 헤어로 네이비색 티셔츠 위에 깔끔한 화이트 자켓을 걸친 채 핑크 팬츠를 매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진은 미의 남신다운 눈부신 외모는 물론, 보기 드물게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한 패션 등으로 뜨거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진은 빛나는 센스와 예능감이 돋보였던 캠핑장 토크를 포함해 여러가지 색다른 볼거리로 팬들에게 가슴 두근거리는 행복감을 선사했다.



여행을 가는 캠핑버스 안을 배경으로 시작된 'Butter'(버터) 무대에서 진은 작은 얼굴에 꽉찬 아름다운 이목구비로 환상적인 미성의 라이브와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꿈처럼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진의 다채로운 매력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 모두를 즐겁게 했다.

버스 안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맞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고음 파트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정확한 박자 감각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는 진의 모습은 팬들을 열광케하는 '천년돌' 그 자체였다.




모닥불 앞에 모두가 다같이 앉아서 부르는 '봄날'에서도 진은 빼어난 가창력을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모닥불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긴 듯한 진의 살아숨쉬는 조각 같은 얼굴과 깊은 눈빛은 단숨에 여심을 사로잡았다.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폭넓은 음역대와 호소력 짙으면서 애수에 젖은 목소리는 저절로 탄성이 나올 정도였다.

타고난 재능에 더해 성실한 태도로 꾸준히 갈고닦아온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는 그의 찬란한 라이브 실력은 '실버보이스'로서의 명성을 당당히 입증했다.


진은 이어진 신곡 '퍼미션 투 댄스' 무대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화사한 미모와 황금비율 피지컬, 능숙한 강약조절로 그루브함을 살린 퍼포먼스, 매력적인 표정 연기, 크림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보이스와 뛰어난 보컬 능력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별이 가득 들어있는듯한 반짝이는 눈망울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라이브 공연을 하는 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모조리 뺏기에 충분했다.

진은 무대 내내 풍부한 성량과 맑게 쭉 뻗어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시원한 음색, 흥이 넘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로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팬데믹으로 인해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두에게 '우리가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Permission to Dance)'라는 메세지에 맞는 진의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느낌은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눈을 뗄 수 없는 진의 다재다능한 매력에 '퍼미션 투 댄스'가 처음 공개된 후 진의 본명인 'seokjin'은 캐나다, 싱가포르, 이탈리아, 포르투갈,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수개국에 걸쳐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그의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팬들은 "진 미모 최고, 무대도 너무 여유롭게 잘해", "석진이 직캠 무한 반복중", "석진이 덕질이 바쁜 이유는 칭찬해야할게 너무 많아서인듯. 칭찬거리가 폭풍처럼 밀려온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라이브도 잘하고ㅠㅠㅠ", "노래하고 춤추는 요정이 있다면 석진이네요. 만년돌 라이브킹 김석진 사랑해", "네이버 나우가 석진이 직캠 잘 찍어줘서 너무 좋다. 매 컴백때마다 함께 해요. 얼굴도 노래도 춤도 너무 잘하는 석진이", "석진이 직캠 미모 가창력 피지컬 다 미쳤네. 다리도 엄청 길어. 다리가 이미터인가", "진 노래는 말할 것도 없고 춤 완전 잘춰", "미쳤다ㅜㅜ 진짜 잘한다ㅜㅜㅜ 웃는것도 너무 예쁘고 행복해보여서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