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애착 가방을 메고 리허설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임영웅 Shorts 채널은 12일 오전 '잊을만하면 돌아오는 영웅의 애착 가방'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영웅이 커다란 가방을 메고 정동원과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듀엣 무대 리허설하는 모습이 담겼다.


뒷모습이지만 가방을 멘 임영웅의 멋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금도 '미스터트롯' 전부터 애용했던 가방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임영웅에게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각오가 엿보인다.

애착 가방에 달려 임영웅을 지켜주는 듯한 어머니와 찍은 사진도 눈길을 끈다.

임영웅은 무명 가수 시절부터 이 가방을 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를 손질해야 해서 가방 안에 드라이어기와 매직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효심도 변치 않은 멋진 '히어로' 임영웅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