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청주 공연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또 한 번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임영웅은 최근 진행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청주 공연에서 레전드 무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보였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임영웅의 휘파람, 그리고 눈물로 큰 감동을 부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무대 모습을 담은 영상은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서 13일 오전 현재 4200만 뷰를 넘으며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을 정도.
지난해 미스터트롯 콘서트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르며 눈물을 보였던 임영웅은 이번 청주 공연에서도 뜨거운 눈물로 팬들의 가슴을 적셨다. 화이트 셔츠에 수트를 입고 단정히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노래를 이어가다 굵은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팬들 역시 따라 울 수밖에 없었다. 온라인상에는 감동을 나타내는 팬들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은 지극한 감동으로 팬들의 가슴을 적셨지만, 또 예의 재치와 정열로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불타오르게 하기도 했다. 청주 공연에서는 단체 공연 중 앞서 '사랑의 콜센타'에서 화제가 됐던 '난 남자다' 댄스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팬들을 울리고, 또 웃기는 '무대 장인' 임영웅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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