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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안에 수다 브이앱 할게요! 약속!" 방탄소년단 진, 앨범 언박싱 영상으로 보여준 '팬 사랑꾼 김석진'

  • 문완식 기자
  • 2021-07-13

방탄소년단(BTS) 진이 앨범 언박싱 영상에서 팬 사랑꾼 면모로 또 한 번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 'Butter' 앨범 언박싱 영상을 공개했다. '버터' 앨범은 노란색의 크림(cream)버전과 오렌지색의 피치(peaches) 버전으로 이뤄졌는데, 이날 영상에서는 유닛별로 나뉘어 앨범을 소개하고 앨범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BANGTAN BOMB] 'Butter' Album Unboxing - BTS (방탄소년단)

이날 진은 밝은 금발에 흰 티셔츠와 검은 줄이 들어간 흰색 카디건을 입고 깨끗하고 청순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신나고 밝게 띄워 팬들을 즐겁게 했다.

진은 '피치' 버전 앨범을 RM, 정국과 함께 언박싱을 하고 앨범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진은 팬사랑과 팬잘알(팬을 잘 아는 아티스트) 면모를 보여주며 한층 더 빛나는 미의 남신과 같은 미모로 팬심을 설레게 했다.


진은 앨범을 열어 안의 구성물을 소개하며 '피치' 버전은 주유소와 바닷가에서 찍은 포토북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신 '아, 잘 생겼네', '다들 잘 생겼네요'하고 말하며 사진들을 펼쳐 보이며 소개를 했다.

진은 그 중 바닷가 비치 체어에 앉아 있는 사진을 펼쳐 보이며 이날 촬영에 쓴 하트 선글라스가 마음에 들어서 세 개를 챙겨왔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콘서트 때면 늘 팬들을 위한 깜짝쇼로 선글라스 이벤트와 하트 이벤트를 준비했던 팬사랑꾼 진이기에 팬들은 챙겨온 하트 선글라스가 언제 또 등장해서 팬들을 기쁘게 해줄지 기대를 모았다.

포토 앨범에는 접어서 세워 둘 수 있는 포토 스탠드와 포토 카드, 폴라로이드, 폴딩 메시지 카드가 들어 있었다. 이에 진은 구성이 좋다며 감탄했다. 앞서 BE 앨범 언박싱에서도 팬들에게 많은 것들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운영진에게 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던 진이었기에 구석구석 섬세한 체크에 팬들을 위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번 앨범에는 앨범 재킷 자체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포함 되어 있었는데, 진은 스티커에 있는 도넛 모양을 콕 집어서 이런 걸 일코(일반인 코스프레)용이라고 한다며, 남몰래 노트북이나 공책에 붙여 놓으면 아는 사람끼리만 볼 수 있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해 팬들은 팬잘알의 면모를 보여준 진의 모습에 감탄하고 감격해 했다.

진은 '피치' 앨범은 세차장과 해변을 배경으로 해 특별히 시원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음을 소개한 후 앨범을 꾸며 보는 시간을 이끌었다. 색연필을 가져와 바로 '버터' 글자에 날개를 그린 진은 이후 다시 이번 컨셉에 맞게 파란색으로 덧칠해 세차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란 물줄기로 변화를 시도했다.

진은 두 개의 물줄기 사이에 파도가 그려진 'Enjoy the Waves' 스티커를 붙이고 마무리 한 후에 나중에 아미들이 이 콘셉트를 진화시켜서 물이 촤아악 나오는 걸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며 위버스에서 아미들의 앨범꾸미기 릴레이를 유도했다.

팬들과의 소통을 자주 하기로 유명한 진은 위버스에서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성실하게 팬들과 자주 소통하는 멤버이기에 이 제안은 바로 위버스와 트위터에서 팬들의 앨범꾸미기 자랑대회로 이어졌다.



진은 일찍 앨범꾸미기를 마치고 다른 멤버들이 앨범을 꾸밀 동안 이번 재킷 사진에 대해 설명하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머리 색깔의 포스터에 대해 이유를 설명하고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이야기하며, 포스터와 재킷 촬영이 3,4월쯤 촬영 됐다고 밝혔다.

또 멤버들이 어떤 심정으로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는지 자세히 들려주며 자신이 멤버들에게 관심이 많다고 방탄소년단을 가장 사랑하는 건 방탄소년단이라는 세간의 소문을 확실하게 보여 주기도 했다.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앨범 꾸미기를 마치고 진은 앨범 꾸미기가 너무 즐거웠고 멤버들의 미적 감각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박수를 드리고 싶다고 박수와 함께 'Permissin to Dance'의 후렴구 'we don't need permission to dance'를 노래하며 마무리 했다.

곧이어 쿠키영상이 바로 나왔고, 진은 앨범을 꾸미는 중인 RM에게 팬들을 위해서 '앨범 나오고 나서 한 달 안에 남준이와 둘이 수다를 떠는 브이앱을 하겠습니다. 약속? 약속!'을 외치며 끝까지 팬사랑꾼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사랑을 꺼내 보여줬다.

팬들은 영상이 끝나는 아쉬움을 곧 다가올 브이라이브를 기대하며 금방 만날 날을 즐겁게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지난 9일 공개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는 5분이 넘는 긴 영상임에도 11일에 1억뷰를 넘어섰다. 컴백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진은 1억뷰를 장식한 지난 11일 셀카와 함께 트위터에 찾아와 'PTD 파이팅'을 남겨 전 세계 트랜드를 장식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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