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D-2'로 또 한 번 신기록을 수립했다.

슈가가 지난해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매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는 스포티파이에서 14일(한국시간) 3억 56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슈가는 앞서 지난 6일 'D-2'로 3억 5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발매 앨범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팬들은 슈가의 어거스트 디로서 새로운 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D-2'의 타이틀곡 '대취타'는 지난 12일 스포티파이에서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슈가는 어거스트 디로 글로벌 인기를 모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능력을 발휘 중이다.

어거스트 디 이름으로 믹스테이프를 공개해 온 슈가는 2016년 공개한 첫 번째 믹스테이프 'Agust D'와 2020년 공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합산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6월 25일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