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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흑백서도 빛나는 '아름다운 남자 김태형'

  • 문완식 기자
  • 2021-07-13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 편의 흑백 영화 속 주인공 같은 고전적인 분위기의 비주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2일 휠라는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것을 자축하며 공식 SNS을 통해 모델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11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지켜온 휠라를 소개하는 영상은 흑백으로 제작되어 레트로 감성을 물씬 자아냈다.

영상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등장한 뷔는 흑백 속에서도 다채로운 빛을 내는 듯한 고혹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뷔의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이목구비는 흑백과 잘 어우러져 빛과 컬러와 상관없이 혼자 찬란하게 빛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가 우수에 젖은 깊은 눈을 반짝이며 몸을 움직이는 순간, 마치 주변의 시간이 멈춘 듯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초근접샷에서 화면은 뷔의 완벽한 이목구비를 찬찬히 담아내며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실감하게 했다.

뷔의 반짝이는 큰 눈은 한층 더 그에게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고 높은 콧대와 매끈한 턱선은 예술 작품을 보는 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완벽한 조형미가 돋보였다.


이어 뷔가 한 "상상이 안돼요. 한 번도 멈추지 않고 110년을 달려왔다는 게"라는 차분하고 부드러우며 깊은 목소리의 내레이션은 110년 동안의 이어온 기업의 시간만큼 신뢰감을 주었다.

흑백 영상에서도 스스로 빛을 내는 듯 반짝이는 눈빛과 완벽한 비율, 조형미를 이루는 뷔의 얼굴에 부드러우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깊은 목소리까지 더해져 기념 영상의 도입부를 완벽하게 완성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팬들은 "흑백 영상인데도 태형이가 화려하게 빛이 난다", "반짝이는 눈빛이 흡입력있다", "초근접샷에서도 굴욕 없는 이목구비", "어디 하나 못난 곳이 없는 아름다운 조각 미남", "가까이서 찍어줘서 너무 황홀해", "코가 진짜 예술적인데 눈도 예술적. 목소리도 예술적. 존재 자체로 예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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