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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이틀 연속 미국 NBC 인기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의 엔딩을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한국 시각) 방송된 '지미 팰런쇼'에서 'Butter'를 열창했다. 전날 신곡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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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팰런쇼'에서에서 방탄소년단이 전날 선보인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가 보라색 풍선이 가득한 실내 공간에서 행복한 기운을 전달했다면, 'Butter'는 웅대한 스케일의 야외무대를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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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mission to Dance' 무대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에 활기찬 에너지, 국제수화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빌보드는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미 팰런쇼'에서 신곡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로 최고의 안무를 선보였다"라고 극찬했다.
지난 2020년 9월 닷새 동안 방탄소년단만을 위해 기획된 '지미 팰런쇼'의 특별 방송 'BTS Week'에서 매일 다른 곡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경복궁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방탄소년단은 올해도 '지미 팰런쇼'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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