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눈부신 외모와 완벽한 라이브로 일본 열도를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일본 후지TV '2021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하여 '버터(Butter)'의 무대를 펼쳤다.

진은 붉은색과 아이보리색으로 된 스트라이프 민소매 티셔츠와 밝은 오렌지빛 셔츠, 그리고 채도 높은 청바지를 매치해 청량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진은 밝게 탈색된 블론드 브라운 헤어스타일과 유려한 목선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링에 맞는 청순하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부시게 빛났다.

맑고 투명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버터'의 오프닝은 장식한 진은 디테일하면서도 정확한 안무동작과 그루브한 몸짓, 능숙하고도 유연한 강약조절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라이브킹'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단단하게 자리 잡힌 아이코닉한 보컬과 뛰어난 호흡 조절, 눈길을 끄는 매혹적인 퍼포먼스에 전 세계 팬들이 뜨겁게 반응했다. FNS 무대가 공개된 뒤, 진의 본명인 'seokjin'이 에콰도르, 러시아, 그리스, 싱가포르, 페루 등의 수 개국가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 시작한 것.

팬들은 "김석진 오늘도 CD먹었어ㅠㅠㅠ", "진은 정말 천상계 아이돌이야", "요즘 진은 나오기만 하면 실트에 올라, 근데 그럴만 해!", "괜히 라이브킹이 아니야", "목이 진짜 길고 우아해", "오늘따라 더 예쁜 거 같아", "머리 찰랑이면서 노래하는데 무슨 천상계에서 귀인이 내려오신 줄", "남신 맞지맞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BTS (방탄소년단) 'Butter' @ FNS MUSIC FESTIVAL, BANGTANT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