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자신이 다녔던 전남 진도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기부, 사랑을 펼쳤다.

송가인은 최근 모교인 전남 진도 지산초등학교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송가인은 이와 관련 자신의 SNS에 지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제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아이들은 송가인의 사진과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짱이어라~'라고 적힌 칠판을 배경으로 감사의 미소를 전했다.

송가인은 "학생들이 이렇게 귀엽게 잘써주었네요♡ 귀여운 학생들 공부도 열심히 하길! 앞으로 쭉 좋은 일은 많이 많이! 행복! 감사!"라며 "기부는 사랑이어라"라고 전했다.

'미스트롯' 진(眞) 등극 후 빼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가인은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자랐다. 진도 지산초등학교를 다니다 울산으로 이사, 울산양정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졸업 후 포항 포은중학교, 광주예고, 중앙대 음대를 졸업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