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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만 봐도 행복한 Jimin Effect' 방탄소년단 지민, 日TBS '음악의 날' 희망의 'PTD'..무한 디테일 천재 퍼포머

  • 문완식 기자
  • 2021-07-17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최상의 무대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 일본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일본 TBS '음악의 날 2021'에 출연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무대를 선보였다.

시원한 루프탑 수영장으로 연출된 무대에서 멤버 지민의 모델급 비율의 피지컬을 돋보이게 하는 유니크한 화이트 팬츠에 어깨 수술 장식의 재킷, 긴 칼라 셔츠를 착용해 청량하고 러블리한 모습으로 첫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민은 달콤한 솜사탕 같은 부드러운 목소리, 고난이도의 빠른 비브라토(Vibrato)와 엄청난 훈련으로만 구사할 수 있는 독보적 끝음 처리 등으로 노래에 한층 더 풍성한 색을 입혀, BTS만의 음색을 완성하는 압도적 보컬 실력을 뽐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팝 대표 댄서이자 BTS의 메인 댄서인 지민은 탄탄하고 슬림한 보디라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깔끔하고 완벽한 각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친근한 안무에도 수 천 수 만의 디테일을 담아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시종일관 밝고 상큼한 표정과 통통 튀는 경쾌한 무드를 발산한 지민은 국제 수화로 표현한 '즐겁다', '춤추다', '평화'의 의미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하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팬들은 "지민 무대만 봐도 행복하다. 이게 진정한 지민 효과지", "지민 오빠만의 상큼함으로 안구 정화", "평범함도 스페셜하게, KING JIMIN", "지민의 몰입도 높은 무대에 울컥했어요", "무대에서 감동까지 주는 지민이 진짜 무대 천재" 등으로 뜨거운 감동과 환호를 전했다.

지민의 무대를 통해 팬들이 느끼는 감정 '지민 효과'(jimin effect)는 '지민을 처음 본 사람이 겪는 일종의 뇌 반응'이라고 영미권 사전 웹사이트 어반 딕셔너리에 수 년전 명시되어 있다.


사전에 따르면 어떤 형태로든지 지민을 마주치면 반드시 즉각적인 '사랑'과 '행복'의 감정으로 귀결된다는 의미다.

이처럼 지민은 노래와 무대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현상에 지치고 힘든 지구촌 곳곳의 대중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파하며 '퍼미션 투 댄스'의 진정한 의미인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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