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D-2'로 빛나는 기록을 세우며 솔로아티스트로서 능력을 보여줬다.
슈가가 지난해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매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는 스포티파이에서 19일(한국시간) 3억 6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슈가는 앞서 6일 'D-2'로 3억 5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발매 앨범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운 바 있다.
'D-2'의 타이틀곡 '대취타'는 지난 12일 스포티파이에서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슈가는 어거스트 디로 글로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어거스트 디 이름으로 믹스테이프를 공개해 온 슈가는 2016년 공개한 첫 번째 믹스테이프 'Agust D'와 2020년 공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합산 스포티파이에서 지난 6월 25일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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