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한국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신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가 빌보드 핫 100 1위(7월 24일자)에 올랐다. 진입 첫 주 1위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 'Life Goes On', 'Butter'에 이어 통산 4번째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핫 100 1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저스틴 비버와 드레이크와 타이 기록이다.

빌보드 핫 100 1위를 하다 자신의 신곡으로 재차 핫 100 1위를 한 것은 2018년 드레이크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비틀즈(1964년), 보이즈 투 맨(1994년), 아웃캐스트(2004년), 블랙 아이드 피스(2009년) 이후 다섯 번째로 1위를 스스로 '셀트 바통 터치'한 가수가 됐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통산 13번째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 정상에 올랐던 'Dynamite'(3회)를 시작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 타이틀 곡 'Life Goes On'(1회)에 이어 'Butter'(7회), 그리고 이번 'Permission to Dance'에 이르기까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안에 대기록을 썼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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