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 루키 알렉사(AleXa)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듀엣 '대도렉사'를 결성했다.

알렉사와 대도서관이 뭉친 대도렉사는 오는 25일 오후 12시 음원 '나만 없어, 여름'을 발표한다.

알렉사의 소속사 지비레이블 측은 20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국내 최고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음원을 준비하던 중 여성 파트너 아티스트로 염두에 두었던 알렉사에게 연락이 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즌송으로 제목은 '나만 없어, 여름'이다. 대도서관이 직접 작사를 했으며 매력적인 목소리의 노래 실력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톡톡 튀는 알렉사의 청량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알렉사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곡 작업에 임해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으며, 함께 노래한 대도서관 역시 알렉사의 목소리에 큰 만족감을 표해 두 아티스트 모두 즐겁게 녹음을 마무리한 상태다.

2019년 데뷔한 알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신예다.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엑스트라(XTRA)' 뮤직비디오는 500만 조회수를 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은 1세대 크리에이터로,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수 167만명이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