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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탁구신동 신유빈 응원 "화이팅" 엄지척! ..팬들도 '아미 신유빈' 응원

  • 문완식 기자
  • 2021-07-25
방탄소년단(BTS) 뷔가 도쿄 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 화제다.

25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신유빈 선수가 "경기 전에 방탄소년단 신곡을 자주 듣는다"는 뉴스 화면 캡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팬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 자주 위버스를 찾아오는 뷔가 이를 보고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최고'의 의미가 담긴 엄지척 이모티콘으로 응원을 보냈다.

뷔의 위버스 아이디는 '주윤탄'이며 프로필 사진은 반려견 연탄이로 꾸며져 있다. '주윤탄'은 주윤발+연탄이의 합성어로 연탄이가 입에 성냥을 문 것처럼 보여 뷔가 영화 '영웅본색'의 주윤발의 모습과 비슷하다며 지은 이름이다.


탁구 신동 신유빈은 만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한국 탁구 올림픽 국가대표가 됐으며 도쿄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도 전체 1위의 성적으로 통과한 한국 탁구의 에이스 선수다.

신유빈은 그동안 방탄소년단 팬임을 밝히며 가방에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달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신유빈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사인 앨범을 받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나는 성덕,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인증샷을 게재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신유빈은 국내 한 매체 인터뷰에서 "저, BTS 좋아해요. 뷔, 완전 팬이에요"라며 뷔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탁구계 얼짱인 서효원도 스포츠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유빈과 뷔를 좋아하는 공통점 때문에 동질감을 느끼며 많은 얘기를 나눈다고 밝힌 바 있다.

뷔 역시 방탄소년단이 JTBC 예능프로그램 '인더숲'에 출연할 당시,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제작진에게 탁구를 하고 싶다고 탁구대를 요청할 정도로 탁구를 좋아한다.


탁구실력도 수준급이다. 지난 4월 방송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 IOC위원에게 탁구를 배우고 팀내 탁구왕을 가리는 '방탄 탁구 교실'편에서 최종우승자가 돼 탁구신동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25일 신유빈은 중국 국가대표 탁구 선수 출신으로 올림픽 출전만 다섯 번을 한 니시아리안(58·룩셈부르크)과 경기에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승리해 3회전에 출전하게 됐다.

뷔의 응원을 본 전 세계 팬들은 신유빈에게 "유빈 선수 응원합니다!", "올림픽이 끝나면 위버스에 놀러오세요", "건강하게 잘 하고 오세요" 등 수 만개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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