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경이로운 보컬과 폭넓은 가창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27일 방탄소년단은 영국 공영방송 'BBC Radio 1'의 'Live Lounge'(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해 세 곡의 무대를 펼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Dynamite', 'Permission to Dance'에서 뷔는 멤버 중 유일한 바리톤 보컬임에도 불구하고, 고음까지 거침없이 소화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 천재' 뷔는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으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고 안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Puff Daddy(퍼프 대디), Faith Evans(페이스 에번스), Sting(스팅)이 부른 'I'll Be Missing You' 커버 무대를 선사했다.
뷔는 '걷고 움직이고 기도할 때마다 당신이 그리울 거에요'라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을 차분하고 담백하게 소화해 리스너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뷔는 '음색 천재'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답답하지 않으며, 풍부하고 섬세한 보컬에 뷔가 가진 특유의 감성까지 더해져 집중도를 높였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음역대가 넓은 것으로 알려진 뷔는 저음과 고음,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이나믹한 애드립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품 보컬을 유감없이 발휘, '믿고 듣는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커버 무대가 펼쳐지는 동안 'V'는 구글 트렌드에서 'I'll Be Missing You' 관련 주제로 올라왔고, 뷔의 이름 'V', 'Taehyung', 'Kim Taehyung'은 피크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관심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BBC 라디오 1' 공식 계정은 뷔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경이롭다!'(phenomenal!)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전의 주황색 수트를 입은 뷔를 언급한 것에 이어 '태형의 수트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며 그린 수트를 입은 뷔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원곡자 스팅 또한 자신의 공식 SNS에 무대 링크를 공유하며 박수치는 이모지를 게재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BBC 라디오 1은 2018년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초로 뷔의 'Singularity'(싱귤래리티)를 선곡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뷔의 자연스럽고 깊은 바리톤 보컬은 테너 보컬을 가진 멤버들 사이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27일 방탄소년단은 영국 공영방송 'BBC Radio 1'의 'Live Lounge'(라이브 라운지)에 출연해 세 곡의 무대를 펼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Dynamite', 'Permission to Dance'에서 뷔는 멤버 중 유일한 바리톤 보컬임에도 불구하고, 고음까지 거침없이 소화하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 가장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 천재' 뷔는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으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모두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고 안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Puff Daddy(퍼프 대디), Faith Evans(페이스 에번스), Sting(스팅)이 부른 'I'll Be Missing You' 커버 무대를 선사했다.
뷔는 '걷고 움직이고 기도할 때마다 당신이 그리울 거에요'라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이 곡을 차분하고 담백하게 소화해 리스너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뷔는 '음색 천재'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답답하지 않으며, 풍부하고 섬세한 보컬에 뷔가 가진 특유의 감성까지 더해져 집중도를 높였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음역대가 넓은 것으로 알려진 뷔는 저음과 고음,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이나믹한 애드립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품 보컬을 유감없이 발휘, '믿고 듣는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커버 무대가 펼쳐지는 동안 'V'는 구글 트렌드에서 'I'll Be Missing You' 관련 주제로 올라왔고, 뷔의 이름 'V', 'Taehyung', 'Kim Taehyung'은 피크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관심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BBC 라디오 1' 공식 계정은 뷔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경이롭다!'(phenomenal!)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전의 주황색 수트를 입은 뷔를 언급한 것에 이어 '태형의 수트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며 그린 수트를 입은 뷔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원곡자 스팅 또한 자신의 공식 SNS에 무대 링크를 공유하며 박수치는 이모지를 게재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BBC 라디오 1은 2018년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초로 뷔의 'Singularity'(싱귤래리티)를 선곡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뷔의 자연스럽고 깊은 바리톤 보컬은 테너 보컬을 가진 멤버들 사이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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