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멤버 렌이 뮤지컬 '헤드윅'을 첫 선보인다.
렌은 뮤지컬 '헤드윅'에 타이틀 롤 '헤드윅'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31일 오후 6시 30분 대망의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로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국내 라이선스 뮤지컬 최장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렌은 '차세대 스타 헤드윅'으로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그가 재해석할 특별한 '헤드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렌은 지난해 뮤지컬 '제이미'에 이어 두 번째 뮤지컬인 '헤드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사한다.
또한 개막에 앞서 공개된 '헤드윅' 프로필과 콘셉트 포토에서는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를 드러내는 등 첫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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