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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어비스', 2021년 7월 '핫 50 월드 송' 1위..올해 여섯 번째 1위 '大기록'

  • 문완식 기자
  • 2021-07-31
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 솔로곡 'Abyss'(어비스)가 '2021년 7월 핫 50 월드 송 1위'에 등극했다. 올해 여섯 번째 '핫 50 월드 송' 1위 달성이다.

진의 솔로곡 '어비스'는 7월 31일 마감된 K팝 투표 웹사이트 킹초이스(King Choice) 'HOT 50 WORLD SONGS JULY 2021'(2021년 7월 핫 50 월드 송)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어비스는 총 1260만 5188표로 전 세계팬들의 전폭적인 선택과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를 차지했다.

▶Abyss by Jin, BANGTANTV




'어비스'는 '2021년 1월 핫 50 월드 송' 1위에 오른 이후로 벌써 여섯 번째 '핫 50 월드 송'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12월 공개 후 새로운 기록들을 써나가고 있다.




진의 '어비스'는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공개한 곡이다. 번아웃을 겪을 당시의 심정을 담담하게 담아낸 자작곡으로 팬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며, 팬들과 진에게 모두 의미가 큰 곡이다.




어비스는 공개 후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팬들은 'Abyss6thWin' 해시태그와 함께 진의 '어비스' 여섯 번째 1위를 축하했다. 트위터에서는 '#Abyss6thWin'과 'Congratulations Jin'이 월드와이드 트렌드에 오르고, 인도, 페루, 아랍에미리트, 멕시코 등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했다.

특히, '어비스'는 어떤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기록을 세우며 진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그의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해내고 있다.

'어비스'는 지난 6월 '지니어스 코리아' K팝 발라드 부문에서 상반기 차트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어비스'는 또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에서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유튜브(youtube)에서는 전 세계에서 유튜브 오디오 부문 최다 댓글 기록을 달성하며 팬들의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 '한국 솔로 최초'로 유튜브 오디오 영상 '좋아요' 300만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며 등 진의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어비스'는 팬들뿐 아니라, 전세계 음악 전문 매체들의 찬사도 받고 있다. 미국 유명 10대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2020년 K팝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어비스를 선정했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는 어비스를 언급하며 "진의 아티스트로서의 자질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슬프고 서정적인 노래를 통해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여린 부분을 드러내려고 시도했고, 아주 멋있게 성공했다"며 진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NME, The Score Magazine,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S) 등 전 세계 저명한 음악 매체들은 '어비스'를 통해 보여준 진의 천부적인 아티스트적 재능과 뛰어난 보컬 스킬, 그리고 그 성장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호평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목소리, 안정적인 호흡 조절과 폭넓은 음역, 아름다운 팔세토까지 완벽한 진의 보컬이 돋보이는 '어비스'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쓰게 될지 큰 기대를 모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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