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멤버들이 빈티지 캠코더로 직접 찍은 '버터'(Butter) 싱글 앨범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의 영상을 공개했다.


캠코더를 든 지민은 손가락 하트와 귀여운 손짓, 촬영 소품으로 준비된 방탄소년단 데뷔일 '13613'이 적힌 차량 번호판을 비추며 팬과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민은 모래사장에서 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하기 힘들다는 'W' 자세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취해 전공자답게 현대무용 및 발레 등으로 갈고닦은 유연함을 뽐내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빈티지한 아날로그 감성으로 가득 찬 지민의 모습에 팬들은 ''저화질에도 잘생김이 돋보이네'', ''무대 위 섹시 카리스마 지민과 상반되는 귀여운 러블리 매력에 또 재입덕'', ''빈티지 캠 하나로 영화를 찍었네'', ''W 자세가 이렇게 편하다니 타고난 무용수는 다르구나'' 등으로 호응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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