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일본 만화가 손에서 일러스트로 재탄생,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도 '장미왕의 장례행렬'을 비롯해 '오토멘', '북주신선조', '동철의 꽃', '외톨이들'이 출간, 잘 알려진 일본 만화가 칸노 아야(菅野 文, Aya Kanno)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휴식에 그려본 지민'이라는 글과 함께 지민의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칸노 아야는 지난 6월 진행된 방탄소년단 데뷔 8주년 기념 팬미팅 '2021 MUSTER 소우주' 속 지민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켰다.


당시 지민은 청순미 넘치는 흑발 뱅헤어에 팔근육이 도드라지는 민소매 셔츠로 섹시미를 더해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칸노 아야의 일러스트에서도 지민의 이러한 청순미와 섹시미가 동시에 느껴진다. 칸노 아야는 실시간 트렌드를 폭발 시켰던 지민의 '페이크 입술 피어싱'까지 디테일하게 표현, 애정을 엿보게 했다. 특히 눈빛을 빨려들어갈 듯 생동감이 넘친다.

팬들이 반응도 뜨거웠다. 팬들은 칸노 아야 게시물에 "It's beautiful", "Love it", "This is so Amazing", "Wow pretty jimin", "So pretty", "Amazing art" 등 댓글로 찬사를 보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