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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아카데미+마블 모였다" 방탄소년단 뷔 최강 인맥 '우가패밀리' 글로벌 팬들 '주목'

  • 문완식 기자
  • 2021-08-04

방탄소년단(BTS) 뷔가 최강인맥을 자랑하며 대세들의 조합 '우가패밀리'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톱스타들의 '어벤져스 모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우가패밀리'는 방탄소년단 뷔,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픽보이(Peakboy)로 구성된 연예계 절친 모임이다.

최근 박서준이 영화 '더 마블스(캡틴 마블2)'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화제의 중심이 되면서 멤버들의 화려한 면면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우가패밀리'의 막내 뷔는 글로벌 최고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전세계를 무대로 K팝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빌보드 9주 연속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은 올해 3월 대중가수 최초로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맏형 박서준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 마블스' 캐스팅 외에도 지난 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넷플릭스에서 초대박 흥행을 터트리며 가장 '핫'한 한류스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뷔는 박서준의 부탁을 받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에 전격 참여해, 자작곡 'Sweet Night'이 118개국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를 휩쓸며 이 부문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우식은 2020년 영화 '기생충'이 美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부문을 휩쓸며 충무로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다.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초청으로 아카데미 신입회원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에 빛나는 천재 감독 자비에 돌란(Xavier Dolan)이 작업하고 싶은 한국 아티스트로 최우식과 뷔를 지목하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얼마 전 최우식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에는 뷔를 비롯 올해 제대한 박형식까지 '우가패밀리' 전원이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5일 공개된 픽보이의 새 디지털 싱글 '교포머리' 뮤직비디오에도 카메오로 등장해 코믹한 표정과 연기로 영상의 볼거리와 재미를 한층 높였다.

픽보이는 MBC 라디오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해 그 동안 협업한 뮤지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뷔와 작업한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를 꼽기도 했다.

팬들은 "그래미+아카데미+마블이 모였다", "최강 어벤져스 드림팀!", " "저 조합 몸값이 어마어마하네", "팬미팅, 뮤비 우정출연 처음인 태형이 신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우정을 응원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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