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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을 올림픽으로! 방탄소년단 뷔, 올림픽에 출전시키고 싶은 스타..운동천재 면모 '주목'

  • 문완식 기자
  • 2021-08-06
방탄소년단(BTS) 뷔가 운동선수 못지않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주목받았다.

뷔는 최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 '올림픽에 출전시키고 싶은 스타'로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 테니스 특집에서 뷔가 난생 처음 테니스를 배우면서도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 '뷔달'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가대표 선수의 칭찬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자세가 완벽한 테니스 선수 같다며 "올림픽에 나가서 테니스 황제의 자리 한번 겨뤄볼까요"라는 멘트와 함께 뷔와 테니스 황제 나달의 모습을 나란히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


뷔의 뛰어난 운동신경은 팬들 사이에 유명하다.

뷔는 처음 배운 테니스는 물론이고 탁구, 수영(잠수), 승마, 스케이트보드, 달리기, 씨름, 농구 등 수많은 운동 종목에서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며 타고난 운동신경을 뽐내왔다.

지난 4월 '달려라 방탄' 탁구 교실에서 뷔는 최종 우승으로 탁구왕에 등극했으며 비록 핸디캡을 준 경기지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IOC위원을 이기며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5월 방탄TV에서 공개된 '다이나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 현장에서는 농구세트장에서 뛰어난 농구 실력을 선보였는데 뷔는 과거 '달려라 방탄'에서 농구게임을 하면서도 쉴 새 없이 득점을 하며 실력을 뽐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본보야지' 하와이 편에서는 뷔가 새로 발견한 능력인 잠수로 무려 1분 27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잠수요정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또 드라마 '화랑' 촬영을 위해 처음 접한 승마 역시 시작과 함께 능숙한 자세를 선보이더니 2018년 '본보야지'를 촬영한 몰타에서는 백마 탄 왕자님 같은 자태로 석양과 함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멋진 연출을 완성시키며 멤버들로부터 "멋있다", "뷔가 하드캐리한다"는 뜨거운 칭찬을 받았다.

2014년도 '아메리칸 허슬라이프'에서는 스케이트보드를 즐겁게 타는 멋진 모습을 선보이더니 2018년도에 공개된 화보 촬영에 소품으로 활용하며 남다른 센스를 과시, 역시 화보장인이라는 감탄은 자아냈다.

이 외에도 뷔는 2016년도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달리기, 씨름 등의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목받은 바 있다.

팬들은 "김태형 대체 못 하는게 뭐지", "얼굴천재 무대천재 광고천재 화보천재 이젠 운동천재? 탐욕왕이네", "남신 인증을 이렇게도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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