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8월 8일 데뷔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곡 '미워요'와 '소나기'를 내고 가수 데뷔한 임영웅은 한때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군고구마를 팔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5년이 지난 지금은 대한민국 가요계 대표 주자 중 한 명으로 우뚝 서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임영웅에게 데뷔 5주년인 올해는 어느 해보다 특별했다. 지난해 '미스터트롯' 진(眞)에 오르며 가수 인생에 있어 일대 전환기를 맞았다면 올해는 지난 3월 발매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트로트 가수로서 14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는 하는 등 매일이 기록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그 곁에는 임영웅의 든든한 지원군 '영웅시대'가 있었다. 영웅시대는 임영웅을 빛나는 가수로 만들면서 동시에 그 선한 영향력의 실천으로 따뜻한 가수로도 만들었다.
임영웅의 서른 한번 째 생일을 기부로써 사랑과 나눔을 실천, 의미를 빛냈던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팬덤 문화의 귀감이 됐다. '넘버원 가수' 임영웅의 '넘버원 팬클럽' 영웅시대였다.
'넘버원 팬클럽' 영웅시대의 임영웅 데뷔 5주년 기념, 기부로 빚어낸 그 따뜻한 순간들을 모아봤다.
영웅시대 withHero 전북은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616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withHero 전북은 1년 365일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한다는 의미에서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에 맞춰 616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소모임 HERO 사랑방은 사회복지법인 하영사복지회 장애인복지시설 미리내공동체를 찾아 짜장, 보디워시 등 물품을 후원했다.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마포구 독거노인·저소득 아동 청소년 등 취약 계층을 위한 선풍기 100대와 현금 1645만 1600원 등 총 2135만 1600원을 지원했다.
영웅시대 부산연합은 임영웅 데뷔 5주년을 기념, 사회복지법인 새길동공체 누림터에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영웅이를 사랑하는 전국구 누야들 팬모임'은 재단법인 목포복지재단에 504만 194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서울1구역(강서, 관악, 구로, 금천, 양천, 영등포)은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빈곤노인 지원금 808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히어로 킹 뮤직'은 임영웅 모교인 경복대를 찾아 실용음악과 후배 양성 지원을 위한 600만원 상당 보컬 훈련 물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전국연합 경기북부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맞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413만 6000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 영웅시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주거빈곤가정 아동 환경개선비용으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808만원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역본부에 기부했다. 임영웅의 데뷔일인 8월 8일 숫자에 맞춰 성금을 모금, 부산 미혼모 부자지원센터 404만 원, 부산광역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에 404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게 과일 바구니와 영양식 등이 담긴 밀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에 쓰이며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200세대에 전달된다.
'영웅시대우리들'은 315만 1000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후원금은 팬들의 뜻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은 부산 금정구청을 찾아 사랑의열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부산 금정구와 사회복지공동회의협약사업인 '행정금정천사구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금정산'은 이번 기부를 통해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임인 부산 나눔리더스클럽 12호로 가입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72세 1급 지체장애인 할머니 팬은 소중하게 모은 500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남부방' 팬클럽 회원인 정 모씨는 최근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정 씨는 기초수급을 받는 장애인으로서 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을 오랜 세월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경기1.6.7.서경은 지난 6월 흥인지문 공원에 벤치 5대와 베롱나무 2주를 기부한 데 이어 임영웅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에 다시 한번 동참, 임영웅 데뷔일(8월 8일)을 상징하는 880만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울산따라따라'는 8월 3일 사랑의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임영웅의 가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 울산따라따라'는 이번 기부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노원구, 도봉구,성북구, 의정부)는 시립수락양로원을 방문해 등유 지원 100만 원, 어르신들 삼계탕 재료 지원 50만 원 등 150만 원을 기부하고 빵, 바나나, 음료 등 20만 원 상당 어르신 간식을 후원했다. 동북부 영웅시대는 앞서 지난 6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수락양로원에 쌀, 화장지, 라면 등 150만 원 상당 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
임영웅 네이버 공식 카페 '영웅나라'는 임영웅의 데뷔 5주년과 삼복더위 극복을 응원하며 NGO 단체 희망조약돌에 310만 원 상당 수박과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임영웅 네이버 팬카페 'The 히어로'는 임영웅 데뷔 5주년을 맞아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임영웅 다음 팬카페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임영웅 데뷔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기부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도 축구 꿈나무를 위한 도내 축구클럽에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