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맞아 평택 지역 팬들이 아동을 위한 따뜻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평택 영웅시대 '웅패밀리'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경기도 평택 아동복지시설 한사랑쉼터에 306만 26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사랑쉼터는 보호자에게 학대받은 아이들이 보호자로부터 격리 조치 되어 잠시 쉬어 가는 곳으로, 폭력 보호자로부터의 안전한 격리 조치로 심신의 안정을 찾아 일상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시설이다.


'웅패밀리'는 출범 두 달이 안된 새내기 임영웅 후원 및 지지자 모임이다.

'웅패밀리'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우리 지역사회에 실천하고자 임영웅 가수 5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첫 기부 할 곳을 찾던 중가장 사랑받고 가장 행복해야 할 아이들이 보호자들의 학대로 인해 격리되어 보호받고 있는 한사랑 쉼터를 알게 됐다"라며 "이곳이 가장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웅패밀리'는 "임영웅 가수에게 받은 위로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와 폭염 속에서 힘든 내 이웃이 임영웅의 노래와 함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선한 기부의 발자취가 널리 퍼져 나가길 바란다"라며 "모든 분들 건행하시길 바라며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