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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Setter V' 방탄소년단 뷔,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 사운드 클라우드 5억 스트리밍 돌파

  • 문완식 기자
  • 2021-08-08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로로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5억 스트리밍을 달성, '기록수립자'(Record Setter V)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뷔가 음원 공유서비스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 발표한 곡은 '풍경(Scenery)', '윈터 베어'(Winter Bear), '네시'(4 O'CLOCK)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발표한 '스노우 플라워'(Snow Flower) 자작곡 4곡과 멤버 제이홉과 같이 부른 '안아줘', 2014년 20살 생일에 팬들에게 선물한 아델의 'SOMEONE LIKE YOU' 커버곡 2곡으로 총 6곡이다.

뷔는 지난달 '풍경', '윈터 베어', 멤버 RM(알엠)과 공동 작업한 '네 시'(4 O'CLOCK)가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80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데 이어 또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뷔의 자작곡 '풍경'은 1억9700만, '윈터 베어' 1억 4000만. '네 시' 8100만, '스노우 플라워' 1920만, '안아줘' 3250만, 'SOMEONE LIKE YOU' 3220만으로 총 5억190만 스트리밍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발표한 곡들 중 뷔의 곡은 최고의 스트리밍을 기록해 사운드 클라우드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2019년 1월, 뷔가 첫 단독 자작곡으로 발표한 '풍경'은 발표 당시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뷔의 목소리는 모든 매력적인 요소를 다 지녔다는 극찬을 받았다.

'윈터 베어'는 뷔의 모든 예술적 능력이 만개한 곡으로 뷔는 작사, 작곡, 커버 사진, 뮤직비디오 출연, 연출, 프로듀싱 등 모든 분야에 직접 참여해 진정한 '르네상스 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MA)에서는 발매 소식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소개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음악뿐만 아니라 뷔의 감성이 녹아있는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영상 전문가,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스노우 플라워'는 단 3시간의 짧은 시간동안 만든 곡인데도 곡 구성이 단조롭지 않으며 'Blue & Grey'같은 특유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뷔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난 자작곡들은 뷔가 말하고자 하는 음악적 메시지와 색채가 뚜렷하다. 뷔는 아티스트로 "나 자신의 것, 멋있는 것을 완성시키고 싶은 마음"이라는 자신의 의지를 음악으로 보여주며 한걸음씩 더 다가서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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