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데뷔 5주년을 맞아 '최애돌' 기부요정에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제192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되어 기부한다.

블랙핑크의 팬덤 블링크의 열렬한 참여로 데뷔 5주년인 8월 8일 단 하루 총 투표수 6516만 670표를 받아 당당히 기부요정을 달성했다.

지난 8일 블랙핑크가 데뷔 5주년을 맞아 전 세계 블링크가 똘똘 뭉쳤다. 블랙핑크의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은 각종 SNS 채널에 '#블랙핑크_오주년_블링크랑_오래오래' 해시태그를 올리고 '최애돌' 투표를 독려해 기부요정을 달성시켰다.

블랙핑크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8월 4일, 영화 'BLACKPINK THE MOVIE'를 개봉했다. 국내를 비롯한 해외 100여 개 국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블랙핑크의 데뷔 후 5년과 역동적인 무대를 담았다. 특히 데뷔일이었던 8일에는 특별 회차 상영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찍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 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블랙핑크는 기부천사 1회, 기부요정 3회 선정된 기록으로 총 4회, 누적 기부금액 20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5,100만 원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