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은 10일 방탄소년단 공식 브이 라이브(V LIVE) 채널을 통해 '지금 올 줄 몰랐을 거예요'라는 제목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방탄소년단 단체 스케줄 진행 전 차 안에서 팬들을 찾아온 지민은 수수한 차림에도 깨끗한 피부와 빛나는 미모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민은 팬들과 오래있고 싶지만 저녁까지 스케줄이 있어 한 낮에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이른 시간에 찾아와 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공부를 하는 분들도 계신다며 미안하다는 말로 세심한 배려심도 보였다.

그러면서 "이젠 여러분과 좀 더 자주 대화를 하며 서로 위로도 하고 웃으면서 그렇게 지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운동은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있다. 신기한 게 운동을 하면 살이 더 찌더라. 살 좀 빼려고 한다"고 말했지만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한 지민에게 팬들은 "이미 너무 날씬해요", "충분히 멋있는 리얼 아이돌" 등의 댓글을 화면 가득 채우기도 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에 대해서 지민은 "너무 많이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이 춤 챌린지 영상 올려 주시는 것도 전부 다 보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도 밝혔다.
끝으로 "모든 분들 식사 꼭 챙겨하시고 아프지 말고 오늘 하루도 여러분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도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겠다" 며 "조만간 2~3주 안에 다시 찾아오겠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30분 남짓 진행된 지민의 라이브는 평일 한 낮이라고는 믿을 수 없이 종료 직전까지 500만명이 넘는 청취자와 4억 8천 만개의 하트를 받았다.
라이브 직후에는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가 폭발했다.
지민의 레전드 랩 무대를 다시 보고 싶은 팬들의 염원에 의해 세계 실트 1위에 'TONY MONTANA'가 올랐으며 'jimins', 'Park Jimin', 'Jiminie', 'JIMIN LIVE' 등이 1위부터 5위까지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줄을 세우는 세계 속 화제를 불러왔다.




이외에도 'JIMIN CAME HOME', 'JIMIN IS LIVE', ''THANK YOU JIMIN' 등 지민 관련 키워드가 25개 이상 트렌딩됐다.
라이브 영상을 본 팬들은 "너무 그리웠어. 와줘서 고마워요", "장소불문 차에서도 완벽한 잘생김", "지민오빠 마음 너무 따뜻해", "책임감있는 남자 박지민 사랑해요" 등의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지민의 방송은 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랫폼 전체 '데일리 차트' 1위에 즉시 올랐다.

단 12시간 만에 조회수 767만, 하트 5.64억개, 댓글 1723만개로 일간 1위 다운 폭발적 화제를 일으켰으며, 실시간으로 만나지 못한 팬들에 의해 빠른 조회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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