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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사과머리를 하고 집에 왔어요" 방탄소년단 진, 소중한 인연 꼭 챙기는 '따뜻한 인성'

  • 문완식 기자
  • 2021-08-10
방탄소년단(BTS) 진이 소중한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는 따뜻한 인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북미 연예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지난 7일 '방탄소년단 진과 수년째 친한 사이라고 밝힌 이연복 세프'라는 글로 진과 이연복 세프의 특별한 인연을 조명했다.

매체는 진이 엑소의 디오부터 MC이자 개그맨인 지석진, 심지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까지 누구하고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고 전했다.

또 진은 심지어 여행할 때마다 현지인들과도 친구가 된다며 방탄소년단 여행 콘텐츠인 '본 보야지' 시즌3에서 몰타로 여행했을 때 코크니바의 주인인 찰스와의 만남을 언급, 나이와 국적을 떠나 어디서든 빛을 발하는 남다른 친화력에 주목했다.


매체는 이연복 셰프가 최근 조세호의 '와인바'에 출연해 4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진과 연락하는 사이라면서 진에게 선물 받은 친필 사인이 들어간 와인을 포함해 총 2병의 와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2017년 '냉장고를 부탁해'에 진과 함께 출연한 이후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연복 셰프는 진이 해외 콘서트 투어 도중 와인 선물을 보낸 것에 대해 "진짜 감동적이었어요. 우린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서 연락처를 주고받았는데 진이 미국에서 공연하는 와중에 와인을 선물 해서 보낸거에요"라며 진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매체는 진이 콘서트 후 사과 머리를 하고서 이연복 세프의 집에 방문했던 일도 언급했다.

이연복 세프는 "사실 며칠 전에 여기 왔었어요. 제 손자가 진의 사인을 받고 싶어 해서 진에게 부탁했는데 스케줄 끝나고 내일 바로 갈게요 하더라구요, 머리를 이렇게 묶고 콘서트 직후에 왔어요"라며 진의 외모만큼 아름다운 인성을 칭찬했다.

진이 말한 스케줄은 다름 아닌 방탄소년단 데뷔 8주년 축하 이벤트인 페스타 2021 머스터 소우주였고 콘서트 마지막 날 진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귀여운 '사과 머리'를 하며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매체는 이연복 셰프가 진의 우정에 정말 감동 받았다고 전하며, 가수 영탁의 '찐이야' 한 소절을 진에게 바치며 유쾌하게 마무리를 지었다고 전했다.

팬들은 "우리 석진이 외모만큼 근사하다","배려심도 많고 인연도 소중히 하는 석진이 너무 멋지다","진은 예의가 몸에 밴 사람이야.외면도 탑이지만 내면이 더 아름다운 사람 같아","맘이 너무 예쁜 김석진 주변 사람들 일화 올라오는 거 보면 참 사려 깊고 다정해","진은 진짜 좋은 얘기밖에 안 나와 어떻게 이리 성품이 고울 수 있지","인연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는 모습, 배려, 언행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너무 고운 사람","진이 인성 최고다","사과 머리하고 만나러 간 거 너무 귀여워"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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