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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시조 암기 1분만에 뚝딱..귀여운 명석곰돌 '광산 김태형이오~♥'

  • 문완식 기자
  • 2021-08-10
방탄소년단(BTS) 뷔가 뛰어난 암기력과 상황극에 몰입한 진지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10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 '방탄마을 조선시대 2편'이 방송됐다. 깨어진 아미밤비석의 영향으로 조선시대로 오게 된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는 가운데 관군을 피하면서 진짜 도둑을 추리하고 깨진 아미밤비석 조각을 찾을 수 있는 힌트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서로를 의심한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 얻은 힌트를 모아 추리한 결과 지붕 밑에 물이 있는 곳이라는 장소를 알게 됐다. 멤버들은 지붕이 있는 샘물가를 찾아 지붕 아래 숨겨져 있던 아미밤비석 조각을 찾았다. 멤버들은 기존에 갖고 있던 아미밤 조각과 합체해 세상에 아름다운 울림을 전하게 된다는 아미밤의 완전한 형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깨어지지 않은 아미밤과 범인을 찾기 위한 게임이 다시 시작됐다.

조선시대 무사로 변신한 뷔는 양반가의 도련님 방을 뒤져 범인을 찾을 수 있는 힌트가 적힌 이름궁합책을 획득했다. 이어 양반가의 다른 방에 들어간 뷔는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한 양반들의 인형을 보고 사극 상황극에 몰입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름궁합책을 찾은 뷔는 관아를 찾아가 관군에게 이름궁합책을 보여주고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을 했다. 뷔가 할 게임은 시조 외우기였다. 이황의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중 8곡을 고른 뷔는 뛰어난 집중력과 놀라운 암기력을 발휘해 외우기 어려운 시조를 단 1분도 걸리지 않아 암기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시조 암기에 성공하자 관군은 뷔에게 이름궁합책의 사용법을 알려줬다. 마지막 도둑을 잡을 때 결정적인 힌트가 될 얻은 뷔는 게임 중에 고양이를 발견하자 반가워하며 뛰어갔다. 뷔가 다정하게 고양이를 부르자 고양이는 마치 주인을 만난 듯 뷔에게 다가가 무릎에 자리를 잡고 편안한 모습으로 앉는 모습은 팬들을 훈훈하게 했다.

뷔가 고양이와 노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본 멤버들은 뷔를 다시 범인이라고 확신했다. 고양이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뷔는 다시 게임에 열중했다. 이름궁합책을 풀기 위해서 펜이 필요해진 뷔가 펜을 요청하자 제작진들도 상황극에 몰입해 조선시대에는 펜이 없다고 말해 뷔는 두뇌를 풀가동해 답을 얻었다.
흩어져서 힌트를 찾고 있던 멤버들이 다시 모이자 서로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열띤 논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명석 곰돌이 암기잘하는거봐 ", "태형이 세상 동물, 아기들이 다 친구야", "시조를 1분도 안돼서 외우다니 진짜 암기력 대박", "댄스도 젤 빨리 외우고 아직까지 기억하더니 암기력 왕", "태형이 상황극에 진심이어서 몰입감 최고", "조선무사로 나오는 시대극 하자", "오늘도 잘생기고 귀엽고 다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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