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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화보천재인 이유 "예술적 마인드·노력의 결과"..포토그래퍼들의 뮤즈

  • 문완식 기자
  • 2021-08-10
방탄소년단(BTS) 뷔가 만족스런 사진을 위해 촬영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화보 천재' 면모로 눈길을 모은다.

아름답고 독특한 분위기의 외모와 큰 키, 긴 팔다리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뷔는 화보천재로 불리며 콘셉트 포트, 광고 등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확연하게 눈에 띄는 결과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북미매체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선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 촬영 비하인드 영상에서 다양하고 유니크한 포즈로 카리스마와 쿨한 매력을 뽐내며 모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또 예술적 마인드로 유명한 뷔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포즈를 많이 구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새로운 일이 아니라고 덧붙이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뷔는 평범한 포즈를 거부하고 바닥에 얼굴을 대고 사진을 찍거나 누워서 다리를 올리거나 턴을 하면서 다채로운 컷을 연출했다.

뷔와 사진을 촬영한 많은 포토그래퍼들은 가장 만족스런 피사체로 뷔를 손꼽으며 뮤즈로 삼고 있다. 뷔는 'K-팝 대표 비주얼'로 수많은 '세계미남'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영화, 패션, 문화계 전문가 300인이 심사한 2018 I-매거진 패션 페이스 어워드( FASHION FACE AWARD)에서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가진 외모로 유행 선도자이자 패션아이콘이며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소화할 수 있다"고 평가받으면서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시즌그리팅을 작업한 사진작가 리에는 촬영에 가장 적게 걸리는 멤버로 뷔를 선정하며 "워낙 잘생겨서 어느 각으로 찍어도 잘 나온다. 야외 콘셉트를 촬영하는데 걸린 시간은 15분밖에 안 걸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팝 아티스트들과 많은 작업을 한 유명 포토그래퍼 한만희도 뷔에 대해 "찐이다. 정말 잘생겼다.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느낌이 들고 표정 하나하나가 느낌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으며 포토그래퍼 배강우는 "잘생기고 예쁘고 포즈도 잘 취하는 사람들은 작업이 일찍 끝난다. 컷 수가 많지 않다"며 "촬영이 빠르고 짧게 끝나서 우리는 정말 좋다"고 덧붙이며 리에 작가와 의견을 같이 했다.

미국 유명 포토그래퍼 샘 다메섹(Sam Dameshek)은 뷔를 '마이보이 뷔'라고 부르며 함께 찍은 사진을 그의 SNS에 게재해 모델로서 뷔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뷔와 촬영한 일본 에디터는 뷔를 "요염한 아름다움과 무방비한 소년성을 겸비했다"고 평가하며 뷔의 유니크한 아름다움과 개성을 극찬했다.

뷔가 화보천재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한 아름다운 외모로 포토그래퍼들의 극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고 작가들과 피드백을 하며 노력한 결과로 얻은 산물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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