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미모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Run BTS! 2021) 146화에서는 조선시대로 타임리프 해 깨진 아미밤을 찾아 나서는 '방탄 마을 조선시대 2'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민은 지난주에 이어 매력을 담당하는 꽃도령으로 등장, 조선시대를 휘어잡는 아름다운 미모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아미밤을 깨트린 범인을 알려주는 힌트를 찾는 과정을 담은 이번 방송에서 힌트 개수나 위치 등 다른 멤버의 현황을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지민은 다양한 단서를 이용한 추리로 열띤 활약을 이어갔다.

이날 관군에게 잡혀 15초 내 7층 돌탑 쌓기를 가뿐하게 성공한 지민은 '시작 당시부터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는 사람'이 범인이라는 결정적 힌트를 얻기도 했다.

지민은 ''내 누군지 아니? 내 꽃도령이야''라며 영화 속 한 장면의 대사를 패러디 해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지민은 칼을 차고 ''즈은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라고 외치며 기절하는 예능감 넘치는 상황극 달인으로 변신,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지민이 상황극 달인이네'', ''미모도 추리력도 장원급제 급'', ''뭐든 열심히 하는 지민이 덕분에 몰입도 최고'', ''칼 차고 나올 때 완전 빵 터졌어'', ''우리 지민이 예능감 너무 좋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