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의 '클라우드(Kloud) 생드래프트' 개인 광고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7월 19일 클라우드 비어 유튜브 공식채널에 공개된 '뷔의 생생한 목넘김' 영상은 15일 100만 뷰를 넘어섰다. 멤버별 개인 영상 중 최초 100만뷰이자 최고 조회수 기록이다.


뷔의 짜릿한 목 넘김이 귀를 사로잡는 영상은 생생하게 전해지는 뷔의 표정 연기가 보는 이의 갈증까지 해소시킨다.

▶[롯데칠성][클라우드 X BTS] 뷔의 생생한 목넘김 (10"), kloudbeer

그리스 조각 같은 '초절정 미남'과 '초신선 생라거'의 만남은 "술 한 방울 안 마셔도 벌써 취한 느낌"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클라우드 생드래프트'는 방탄소년단의 첫 맥주 광고 브랜드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뷔는 프리런칭 광고 영상의 메인 롤로 나서 극단적인 잘생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매력적인 뷔의 저음 나래이션은 성숙한 남성미도 부각시켰다.

빨려 들어 갈 듯 한 영상미가 돋보였던 해당 광고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황금 시간대 맥주 광고 전쟁에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프리런칭 광고는 공개 직후 광고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4일간 인기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광고 전문사이트에서 주간 인기 광고 1위를 기록했다.

중동의 유명 음료 제조사 아우잔(Aujan)의 라이선스 브랜드 '빔토'(Vimto)는 "뷔가 우리 제품의 모델이 된다면"이라는 바람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맥주광고 사진에 '빔토' 제품을 합성한 팬의 게시물에 해당 기업이 직접 반응을 보인 것이다.

레전드 뮤지컬 스타 레아 살롱가(Lea Salonga)는 직접 맥주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레아 살롱가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나는 맥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 아닌데 왜 이걸 마시는 걸까?"라는 글과 함께 'EnjoyKloudWithV'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찰나의 시선을 사로잡는 완벽한 비주얼과 천부적인 센스의 뷔는 '광고계 블루칩'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