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있지) 채령이 M2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에서 'K팝 대표 퍼포머'의 자부심을 높였다.

지난 14일 오후 11시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는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8월 주인공으로 선정된 채령의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Artist Of The Month) 영상을 공개했다.

채령은 Camila Cabello(카밀라 카베요)의 'Cry for Me'(크라이 포 미)에 맞춰 아름다운 춤선과 '멋쁨' 매력을 과시했다. 다이내믹한 카메라 워크와 어우러지는 매혹적인 눈빛은 국내외 시청자들을 매료시켰고, 'K팝 대표 댄스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뽐냈다.

▶[Artist Of The Month] 'Cry for Me' covered by ITZY CHAERYEONG(채령) | August 2021 (4K),
STUDIO CHOOM [스튜디오 춤]

채령은 지난 9일 스포트라이트 영상을 통해 "저에게 춤이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음악이 나오면 추고 싶어진다"라고 춤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것을 증명하듯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국내외 팬들은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개인 영상 중 최애다", "안무와 표정까지 예술이다", "온몸을 다 잘 쓴다. 대박이다", "구성을 다양하게 해 보는 맛이 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이번 단독 퍼포먼스 영상은 16일 오전 8시 기준 232만 뷰를 돌파했고, 앞서 커버 곡의 원작자 Camila Cabello는 채령의 커버 소식이 알려지자 SNS 채널을 통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ITZY는 '스튜디오 춤(STUDIO CHOOM)'의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 조회 수 순위 1위에 빛나는 예지에 이어 채령까지 단독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이며 남다른 댄스 능력을 자랑했다.

'아티스트 오브 더 먼스'는 K팝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부터 춤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는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콘텐츠다. 오는 21일에는 채령의 다큐멘터리 영상이 공개된다.

채령이 속한 ITZY는 9월 24일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를 발매하고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의 귀환을 알린다. 새 타이틀곡 'LOCO'(로꼬)는 ITZY의 대표곡 '달라달라'와 'WANNABE'(워너비)를 만든 가요계 히트 작곡팀 별들의전쟁 *(GALACTIKA *)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3번째 만남을 예고한 이들이 선보일 역대급 호흡에 글로벌 K팝 리스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ITZY의 정규 1집 'CRAZY IN LOVE'는 9월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에 발매되고, 새 음반은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