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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에 대해 몰랐던 15가지 사실들..독보적 커리어 '지민 신화'

  • 문완식 기자
  • 2021-08-16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데뷔 전 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화제킹 인물백과'는 'BTS 지민에 대해 몰랐던 15가지 재밌는 사실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돌을 하기엔 너무 아까운 실력'이라고 만류한 고등학교 선생님들을 뒤로하고 오디션에 합격해 서울로 상경한 지민은 당시 연습생 기간(6개월)이 너무 짧다는 이유로 가장 늦게 데뷔가 확정됐다.


지민은 학창시절 9년 반장을 역임해왔으며 부산예고 무용과 최초 전체 수석 합격자로 현대무용을 전공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강약 조절이 다른 멤버보다 뛰어나다.
체공 시간이 길고 몸이 먼저 회전하고 중심축을 따라 목이 돌아가는 식의 턴을 하며, 멤버들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을 소화한다.

팀 내 리드보컬로 곡에서 도입부와 브릿지, 후렴구를 맡고 있으며 'Let Me Know'와 'RUN', 솔로곡 '세렌디피티' 등으로 일찍부터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능도 인정받았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압도적 인기에 2018년, 2019년 한국 갤럽 아이돌 선호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 남자 아이돌이 1위에 오른 건 지민이 최초이며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도 한국의 전체 아이돌을 통틀어 지민이 최초다.

2018년에는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보이그룹 멤버 톱 30에서 17위에 올랐으며, 당시 아시아 가수로는 지민을 포함해 단 2명만 선정됐다.
현재까지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1개월 연속 1위(7월 기준)의 신기록 보유자이며 2019년 패션비즈니스 BoF500의 연감 '모델 및 뮤즈'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독보적 가치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독 하얀 피부에 염색 헤어가 잘 어울리는 지민은 2015년 '쩔어 빨간머리 걔'로 폭발적 반응을 모았으며, 연말 시상식 무대를 통해 '주황머리 걔'라는 연관검색어까지 만들어냈다.


'불타오르네'에서의 흑발로 리즈 미모를 갱신, '피 땀 눈물'을 통해 아이돌계의 섹시 선두주자로 거듭났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와 '순딩한 병아리' 같은 무대 위 아래의 갭차이가 어마어마한 '갭사이신' 지민은 10대, 20대 뿐만 아니라 아이돌에 관심 없던 대중들의 마음까지 빼앗아 방탄소년단의 '스탠 어트랙터'(Stan Attractor)이자 '입덕요정'으로 불린다.
팬들은 "늦덕들은 꼭 봐야할 영상", "단군신화 다음이 지민신화?", "자랑할게 너무 많은데 다 못 담아서 아쉽네요", "살아있는 아이돌의 전설이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티스트",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천재 아이돌" 등으로 반응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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