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LO$ER=LO♡ER' 록 사운드 더해진 펑크 팝[6시★살롱]

  • 윤상근 기자
  • 2021-08-17
아이돌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LO$ER=LO♡ER'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7일 오후 6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를 발표하고 지난 5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를 발표한 뒤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활동에 나섰다.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혼돈의 장' 시리즈 완성 작품. '혼돈의 장: FREEZE'는 갑작스러운 세계의 습격과 평화로워 보이기만 했던 일상의 흔들림을 경험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로 얼어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는 구원처럼 나타난 '너'로 인해 얼어 붙은 채 멈춰 있는 것에서 더 나아간 소년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다.

타이틀 곡 'LO$ER=LO♡ER'는 이모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세상의 시선으로는 비록 루저(LO$ER)처럼 보일지라도 유일한 세계이자 구원자인 너에게는 서로를 구원하는 러버(LO♡ER)가 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표현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청춘의 에너지가 담긴 떼창으로 폭발적 에너지를 선사하는 'LO$ER=LO♡ER'는 우울하고 서정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도입부의 기타 루프, 연준이 직접 쓴 폭발적 에너지의 랩과 희망을 찾기 어려운 세상으로부터 탈출을 꿈꾸는 모습을 담은 가사 등 Z세대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또 하나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표 러브송을 완성했다.

'LO$ER=LO♡ER'는 펑키한 비트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절묘한 인트로를 완성했다. 각 멤버들의 솔로 파트와 전체 파트가 교차돼 담겨진 스토리라인에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외치는 군무와 합창 등이 슬픔과 경쾌함이 공존하는 멜로디로 완성됐다. 흡사 로커를 연상하게 하는 기타 리프는 세계적인 밴드 롤링 스톤스 멤버 키스 리차즈의 기타를 스쿠터 브라운이 방시혁 PD에게 선물하며 앨범 작업에 더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취재진에 처음 공개한 무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함께 이모 팝 펑크 장르의 매력을 'LO$ER=LO♡ER'로 완성했다.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에는 'LO$ER=LO♡ER'를 포함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 모아(MOA)에게 선물하는 팬송 '교환일기'(두밧두 와리와리), 한층 더 짙어진 감정선이 돋보이는 '0X1=LOVESONG'(I Know I Love You) feat. Seori (Emocore Mix)가 수록된다. 여기에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를 통해 선보인 '0X1=LOVESONG'(I Know I Love You) feat. Seori 오리지널 버전과 첫 영어곡 'Magic'을 포함, 'Anti-Romantic', '소악행', '밸런스 게임', 'No Rules', '디어 스푸트니크', 'Frost' 등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 sgyoon@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