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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그래미의 특별한 남신..뜨면, '시선 집중'

  • 문완식 기자
  • 2021-08-18
방탄소년단(BTS) 진의 그래미 어워드 속 주인공 분위기가 재조명 되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북미 연예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기사를 통해 진은 확실한 주인공 감이라며 진이 드라마 주인공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눈부신 비주얼과 매력적인 성격, 압도적인 카리스마까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진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

매체는 최근 진의 과거 그래미 사진이 트위터에 다시 올라오면서 특히 이 타이틀이 더욱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그래미 어워드(2020 Grammy Awards)에 참석했고 언제나처럼 멋진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진은 스타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와 그의 딸 노아 사이러스의 사진에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사진의 메인 포인트는 아니지만 온통 시선을 집중시켰다.




해당 트위터가 게재된 후 진이 사진 속에서 주인공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매체는 진의 눈부신 미모와 그림 같은 완벽한 표정까지 어떠한 드라마에서도 완벽한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글로벌 팬들이 줄곧 진의 연기 데뷔를 꿈꿔왔다고 밝히며, 특히 2019년 방탄소년단 게임 BTS World의 트레일러가 공개된 후 주목을 끌었다는 내용 또한 덧붙였다.



진의 특별한 분위기는 릴 나스 엑스와 함께한 열정적인 무대와 그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에서까지 이어졌다. 진의 황홀할 정도로 눈부신 비주얼과 뛰어난 보컬, 우아한 안무 실력이 여실히 드러난 그래미 무대는 보는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대 의상인 올블랙 수트를 그대로 입은 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후 샴페인을 마시는 진의 환상적인 외모는 또 한번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2020년 그래미 어워드는 진이 '그래미 줌인남'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던 시상식이기도 하다.



그래미 레드카펫에 선 방탄소년단을 보고 카메라 감독이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다급하게 진의 조각 같은 얼굴을 줌인한 것. 이후로 '그래미 줌인남'은 빌보드 왼세남, 유엔총회남 등과 함께 진의 압도적인 미모를 나타내는 별명 중 하나가 됐다.

그 바로 전 해인 2019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진은 '갈발남'으로도 큰 유명세를 탔다.



브라운 헤어컬러로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진을 보고 방탄소년단을 처음 본 사람들의 누구냐는 질문이 쏟아진 것.

당시 트위터 검색창에 'brown hair'만 쳐도 brown hair guy, brown hair bte, brown hair grammy가 연관 검색어로 뜨는 등 진에 대한 열띤 반응이 계속됐다.

올해 2021년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진은 '오렌지 수트 가이'로도 큰 화제가 되며 참석한 그래미 어워드마다 모두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그래미 공연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 진이 오렌지수트 가이로 트위터에서 유명해진 것이 떠오르는데요"라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진이 그래미 기간 내내 오렌지수트 가이로 실시간 트렌드를 화려하게 장식한 사실을 전했다.



일반 시청자들과 K팝 팬이 아닌 사람들도 공연 후 진에 대해 뜨거운 질문 세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트위터 상에 'guy'를 치기만 해도 'orange suit'라는 자동 검색이 따라올 정도로 진은 큰 화제가 됐다.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는 그래미 시상식 후 진이 센터에 있는 사진을 메인으로 내보내며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공연 소식을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 공식 계정과 홈페이지, CBS, ELLE 매거진(엘르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사이더 등의 미국 방송이나 잡지 또한 진이 센터로 있는 사진을 메인으로 선택해 방탄소년단의 성공적인 그래미 공연을 축하하는 뉴스를 내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즈 공연 후 미국 빌보드 뉴스는 "진의 헤어와 보컬이 아이코닉하다"고 호평했다. 빌보드 뉴스 진행자이자 빌보드의 호스트인 테트리스 켈리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진의 보컬은 회자되어야 한다"며 감탄을 나타냈다.

지난 4월, 많은 사용자를 가진 영미권 사전 사이트인 '어반 딕셔너리'(Urban Dictionary)는 한 네티즌이 '그래미 실버 보이스'가 누구인지 묻자 " '그래미 실버 보이스'는 진이다. 호흡이 정말 안정적이어서 두성에서 흉성으로 쉽게 바꿀수 있고, 그러면서도 매우 강한 장점인 자연스러운 바이브레이션과 듣기 좋은 팔세토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진은 독보적인 분위기와 미의 남신다운 천상의 아름다움,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로 매해 그래미 어워드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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