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가 유튜브 공식 오디오 조회 수 3500만을 넘어서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민의 '크리스마스 러브'는 21일(한국시간) 유튜브 공식 오디오 영상이 35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단순 시즌 송이 아닌 대표 힐링송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전 예고 없이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무료 공개됐다.
전 세계 아미(ARMY)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보컬과 가사, 멜로디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민은 미국 라디오닷컴(Radio.com)의 '시크릿 산타'로 K팝 아이돌 중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 연말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발매 후 24시간 동안 유튜브에서 955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음악 카테고리에서 전세계 트랜드 2위와 53개국에 트랜딩 되고, 한국 유튜브 '핫이슈 1위' 인기 동영상에 올라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국어 가사로 된 곡으로 아름다운 한글 고유의 표현인 '소복소복'이 해외 팬들에게 화제를 낳았으며, 세계 최대 노래 가사 및 음악 지식 공유 사이트 지니어스(Genius)에서 공개된 지 단 일주일 만에 12월 결산 솔로 1위 대기록 세우기도 했다.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지민의 음색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 대중성 있는 멜로디로 완성된 '크리스마스 러브'는 사운드클라우드 조회수 세계 2위인 '약속', 첫 프로듀싱곡 '친구'와 같이 지민의 음악적 역량이 담긴 새 자작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Christmas Love by Jimin, BANGTANTV
한편 지민의 '크리스마스 러브'는 세계 최대 음원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에서도 인기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21일 기준 3390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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