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과 동시에 '더쇼'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MTV·SBS FiL '더쇼'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루저=러버 (LO$ER=LO♡ER)'가 CIX '웨이브 (WAVE)', 더보이즈 '스릴 라이드(THRILL RIDE)'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1위에 호명된 리더 수빈은 "빅히트 식구, 방시혁 PD님, 멤버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현은 "모아(팬클럽) 언제나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며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보였다.

지난 17일 발매된 'LO$ER=LO♡ER'는 이모 팝 펑크 장르의 곡으로, 세상의 시선으로는 비록 '루저(LO$ER)'처럼 보일지라도 유일한 세계이자 구원자인 '너'에게는 서로를 구원하는 '러버(LO♡ER)'가 되고 싶은 소년의 마음을 표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곡이 수록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으로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48만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유하, 크래비티, CIX, WayV 텐&양양,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체리비, 스카이리, 파시걸스, 마카마카, 엔쿠스, 안성준, 위클리, 더보이즈, 온앤오프 등이 출연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