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완벽한 피지컬과 더 완벽한 사랑스러움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모델로 활약중인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토코피디아(Tokopedia)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TV 인터뷰를 진행했다.
뷔는 연한 데님 착장에 갈색 푸들, 뷔숑(뷔+비숑)이라 불리우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사랑스러운 펌 헤어 스타일로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아기 천사 태로스'라는 새로운 별명도 얻었다.
'Butter'(버터) 무대를 펼쳤던 지난 방송에 이어 간단한 인터뷰 후 풍선 다트 게임을 진행했고, 뷔는 그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번호판 위에 풍선이 붙어 있었고, 뒤돌아 서서 다트핀을 던져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이었다.
의자에 앉아 있다 다트핀을 던지기 위해 일어선 뷔는 루즈핏 의상을 입었지만 눈에 띄는 쭉 뻗은 긴 팔다리에 완벽한 피지컬을 보여줘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또 평소 화려한 이목구비, 조각 미남으로 유명한 뷔는 뽀글거리는 헤어 스타일로 인해 특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앞서 한 시상식 무대에서도 뒤돌아 서서 풍선을 터뜨려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는 뷔는 이번에도 역시 단 한 번 만에 적중시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전 방송에서 뷔가 다트핀을 던진 후 풍선을 터뜨렸는지에 대한 장면은 공개되지 않은 채 방송이 끝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지켜보던 팬들은 뷔가 시크하고 여유롭게 던지는 다트핀에 집중했고, 가볍게 날아가 풍선을 터뜨려 "역시 뷔는 못하는 게 없네", "다트핀 던지는 것도 예술인데", "풍선 터뜨리는게 이렇게 멋있을 일인가?"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와 포물선 잘그렸어. 신기해", "와 되게 잘 던진다", "사랑해", "되게 예술적이지 않았냐?" 등의 멘트로 칭찬을 아끼지 않아 흐뭇함을 안겼다.
토코피디아 공식 계정은 지난 23일 판매됐던 뷔 포토 카드는 단 5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주문하려는 팬들의 접속 폭주로 인해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되는 등 주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영국 음악 매체 'NME'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BTS 멤버는 뷔"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아시아 프린스 뷔'의 독보적인 인기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가장 인기 있는 멤버로 분석,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한류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