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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대장 김태형' 방탄소년단 뷔, 샘솟는 아이디어 "반테 작가님 등장♡"

  • 문완식 기자
  • 2021-08-24

방탄소년단(BTS) 뷔가 샘솟는 아이디어로 창의력 대장의 면모를 뽐내며 인테리어 장인으로 변신했다.

24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에서는 '우리만의 작업실 꾸미기'란 주제로 페인트칠부터 가구조립과 배치 등을 2팀으로 나눠서 팀별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멤버 진과 슈가가 팀의 대표로 나서고 가위,바위,보로 팀원을 결정했다. 진팀은 멤버 RM, 제이홉, 뷔로 결성됐다.

제작진이 준비한 2가지 콘셉트 중 한 가지를 퀴즈를 통해 더 많이 맞힌 팀이 우선 선택권이 주어져 원하는 방의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제작진이 퀴즈를 내면 팀명을 먼저 말하고 맞추기로 룰이 정해졌다. 멤버들은 답을 맞히는데 몰입해 이를 잊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손을 들었다. 뷔도 이름을 외치다가 이를 깨닫고 팀명을 외쳐 먼저 발언권을 얻어 정답을 맞혔다.

게임 결과 뷔가 속한 진 팀은 다크 블루톤의 방을 꾸미게 됐다. 슈가팀이 조립품들을 펼쳐놓고 헤매는 사이 멤버 제이홉은 하고 싶은 일을 조율해서 업무 분장을 나눠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RM과 진은 가구조립을 맡았고 뷔와 제이홉은 페인트칠을 담당하게 됐다.

창의력 대장 뷔는 샘솟는 아이디어로 벽을 다크블루로 칠하고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을 냈다. RM이 어떤 식으로 포인트를 주냐고 하자 뷔는 노란색 페인트를 붓에 묻혀 붓을 튕기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하자 멤버들은 기발한 의견이라며 적극 동의했다.

뷔와 제이홉은 창문 주변을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페인트칠을 시작했다. 뷔는 넓은 벽면을 다크블루색으로 채워나가며 작업에 열중했다. 멤버들이 작업하는 현장에는 오디오가 비게 될 정도로 멤버들 모두 인테리어 작업에 진심으로 열심히 해 제작진을 고민에 빠트리기도 했다.
팬들은 "우리 태형이 창의력 대장", "벽면에 잭슨폴록풍 그림이 탄생하겠다", "태형이 진지한 표정도 너무 귀여워", "오버롤 팬츠라니요 감사합니다!", "반테 작가님 등장하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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