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멤버 렌이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측은 25일 뮤지컬 '헤드윅'에서 타이틀 롤로 발탁되어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뉴이스트 렌과 함께한 9월호 화보 컷과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커버 이미지를 통해 렌은 영국의 전설적인 록스타 데이빗 보위를 오마주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평소 렌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한껏 담아낸 이번 화보는 한층 성장한 렌만의 다채로운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렌은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핑크색 퍼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서 렌은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 귀여운 스타일링으로 매력을 과시하는가 하면 레트로 느낌의 소품과 어우러진 시스루 의상은 독보적인 섹시함을 드러내며 팔색조 같은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렌은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싶었다. 사실 며칠을 혼자서 고민했다. 이 작품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이지만.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때 리스크가 크지 않을까라는 압박감이 있었다. 그래도 답은 정해져 있었다. 무조건 해야 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었던 것 같다"며 뮤지컬 '헤드윅' 참여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렌은 "아직도 제가 두 번째 작품으로 '헤드윅'을 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저도 바로 이어서 작품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짧은 시간 안에 다 이루어진 것 같다. 계속 꿈을 꾸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지금 이 자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해야 할까. 사실 아직도 꿈꾸는 기분이다"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헤드윅'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렌은 "저는 정말로 '크레이지한 헤드윅'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걸 보여줄 때 가장 나답고 멋있다는 말을 되새기면서 공연하고 있다. 저도 선배님들을 교훈 삼아 제 헤드윅을 성장해 나가려 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렌의 인터뷰 전문과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한 화보 컷은 '시어터플러스'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헤드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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