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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재치에 센스에 다트까지 'Perfect'..못하는 게 없는 美의 남신

  • 문완식 기자
  • 2021-08-25
방탄소년단(BTS) 진이 뛰어난 재치와 센스가 넘치는 인터뷰로 인도네시아를 달구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에 이어 24일, 25일 이틀간 모델로 활동중인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토코피디아(Tokopedia)' 창립 12주년을 맞아 진행한 'WIB(Waktu Indonesia Belania) TV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진은 맑고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밝은 골드 브라운 헤어 스타일에 블루와 옐로우가 어우러진 화려한 셔츠와 데님 청바지를 입고 청춘물의 주인공같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 이어진 24일 인터뷰 영상에서 진은 "토코피디아를 가장 잘 표현한 방탄소년단의 노래는?"라는 질문에 'IDOL(아이돌)'이라고 답했다.

토코피디아가 동종 업계에선 아이돌이라 가장 잘어울린다는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사회자의 칭찬과 멤버들의 호응을 얻었다.

간단한 인터뷰 이후 진행된 '풍선 다트 게임'에서 진은 뒤돌아 다트를 던지기 전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행동으로 멤버들과 티격태격하다 순식간에 풍선을 터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은 멤버들이 다트를 던져 풍선을 터트릴때마다 박수를 쳐주고 제이홉의 차례에서는 "제이홉 보여줘"라는 응원도 해주며 촬영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날 토코피디아 공식 트위터 계정은 풍선 다트를 하는 진의 사진과 함께 매우 섹시한 김석진이라는 글의 팬계정을 리트윗해 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25일 인터뷰 영상에서 진행되는 'YES or NO 게임'에서도 진은 잔망미 넘치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질문보다 먼저 YES와 NO를 선택해야 하는 게임 방법은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 냈다.

진은 사회자 박경림과의 촬영이 좋은 만큼 버터춤으로 표현해달라는 지민의 질문에 YES를 대답하고 귀엽게 춤을 춰 미소를 자아냈다.
또 진은 '내가 RM보다 리더를 더 잘할 수 있다'란 정국의 질문에 또한번 YES를 대답해 리더로서의 역량이 충분하다는 RM의 칭찬을 받았다.




진은 "애들아 촬영 끝나고 나에게 만원만 줄수 있겠니?"란 엉뚱발랄한 질문을 만들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진이 활짝 웃으며 연신 고맙다를 외치는 가운데 NO를 선택한 정국과 제이홉의 기뻐하는 모습, 사회자의 포복절도하는 모습까지 방송의 재미를 만들어내는 진의 뛰어난 센스가 돋보였다.

진은 영상의 마지막 TV쇼 'Behind the scene'를 통해 개인 촬영에서부터 단체 촬영까지 매번 다른 표정과 자세로 진중하면서도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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