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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첫 프로듀싱곡 '친구' 1억 1700만 스트리밍 달성

  • 문완식 기자
  • 2021-08-25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친구'(Friends)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17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민의 첫 프로듀싱 곡 '친구'는 스포티파이에서 25일(한국시간) 1억 17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1억 1600만 스트리밍 달성 후 7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친구'는 앞서 지난 5월 12일 방탄소년단 모든 노래 중 59번째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바 있다.

2020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7' 수록곡 '친구'는 팀내 95년생 동갑내기 지민과 뷔가 노래했다. 지민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친구'는 발매 직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공개 40여일 만에 가온 디지털 포인트 1억을 돌파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2억을 돌파하는 등 2020년 한 해 동안 2억 6100만 가온 디지털 포인트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친구'는 가온차트 2020년 보이그룹 결산에서도 7위에 오르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1월 열린 제 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 노래 총 4곡 중 타이틀곡 2곡을 제외하고 지민의 솔로곡 '필터'와 '친구'가 음원상 후보에 선정, 뜨거운 음원 인기와 지민의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친구'는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발매 직후 빌보드 재팬 '핫100' 싱글 차트와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모두 타이틀 'ON'에 이어 4집 모든 수록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 라인뮤직 '핫 100' 차트에서도 'ON' 다음으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친구'는 전 세계 아이튠즈 51개 지역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현재도 미국 등 해외각국 라디오에 끊임없이 송출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Friends, BANGTANT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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