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에 가고 싶다' 원곡자 가수 겸 노래강사 김현진이 임영웅과 영웅시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현진은 19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마량에 가고 싶다' 무대를 선보인 후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래강사김현진TV'에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김현진은 "어젯밤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 군이 제 노래를 열심히 부르는 모습을 흐뭇하게 행복하게 바라봤습니다. 100점까지 맞아줘서 더 행복했습니다"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신인 시절 노래 교실을 찾아왔었던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고 의리를 지켜준 임영웅 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현진은 "앞으로 그런 좋은 인연을 많이 쌓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힌 후 "우리 임영웅 군 앞으로 더 많이 사랑 받고 오래도록 사랑 받는 가수가 되라고 저도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현진은 "임영웅 군이 노래를 부른다고 원곡자에게도 과분한 사랑, 응원 보내주신 영웅시대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에게 감사를 전한 뒤 "임영웅 파이팅, 영웅시대 파이팅"이라며 응원했다.



임영웅은 '마량에 가고 싶다' 무대에서 청량감을 더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량에 가고 싶다' 무대를 펼쳤다. 임영웅은 정통 트로트 '마량에 가고 싶다'를 빼어난 가창력과 흡입력 높은 퍼포먼스로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임영웅은 100점을 받으며 또 한 번 '어머님 원픽' 면모를 빛냈다.

'마량에 가고 싶다' 영상은 방송 후인 20일 오전 6시 기준 네이버TV TOP100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공개 이틀째에도 다시 네이버TV TOP100 1위를 재차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공개 6일째인 25일 낮 12시 기준 네이버TV TOP100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은 8월 3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마량에 가고 싶다'로 인기와 화제를 모으며 '감성 장인' 면모를 빛냈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018년 김현진의 노래 교실에 임영웅이 참여한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돼 있다. 소중한 인연을 허투루하지 않는 참된 '히어로' 임영웅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