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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JAY B "나중에 갓세븐 위한 회사 만들 수도"[종합]

  • 공미나 기자
  • 2021-09-01
솔로 가수로 돌아온 JAY B가 새 소속사와 갓세븐 멤버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따.

JAY B는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BC에 홀로 처음 온다는 제이비는 "7명 자리를 저 혼자서 채워야 한다. 보이스가 예전만큼 몰리지 않아 편하긴 한데 부담감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하이어뮤직으로 옮긴 데에는 박재범의 러브콜이 있었다고 밝혔다. 제이비는 "회사를 결정하려고 알아보고 있는 타이밍에 어떤 회사를 결정하고 계약을 하려 할 그 때 재범이 형한테 연락이 왔다"며 "사실 하이어뮤직 너무 좋아서,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자 했다. 연락한 날 바로 만나서 이야기하다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JAY B는 소속사 수장 박재범에 대한 큰 신뢰를 보였다. 그는 "미팅을 하면서 얘기를 많이 하는데, 재범이 형의 생각이나 플랜이 나와 비슷한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회사 분위기도 너무 좋고 편안하다. 아티스트 위주인데 오히려 저는 '아티스트 위주니까' 하면서 우쭐댄다기보다는 좀 더 의견이 어떻냐고 물어본다"며 애사심을 드러냈다.

최근 첫 솔로 EP 'SOMO:FUME (소모:퓸)'으로 돌아온 그는 3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JAY B는 "저는 이정도일 줄 몰랐다. 저는 저를 낮게 평가했다. 7명일 때의 시너지가 있었던 거고 저 스스로 하는 건 처음이었다"며 "'이 정도 될 거야' 거만하다기보다는 이제 첫 걸음이니 얼마 되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수록곡 피처링으로 참여한 마마무 휘인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회사를 통해 알게 돼 피처링을 부탁드렸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잘 불러주셨다"며 곡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제이비를 보고 "언젠가 다른 회사 대표님이 돼 있을 것 같다"며 "솔로 활동 5, 6년이 지나면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제이비는 "그럴 수도 있지만, 아직 공부를 많이 해야 해서 자신이 없다"면서도 "나중에 갓세븐을 위한 회사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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