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애절한 감성이 심금을 울리는 '홍랑' 무대 영상이 600만 뷰를 달성했다.

임영웅 지난해 12월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임영웅 '홍랑' 뽕숭아학당 ' 영상은 1일 조회수 600만 뷰를 돌파했다.

영상에는 2020년 12월 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의 '숨.트.명'(숨은 트롯 명곡) 코너에서 임영웅이 선보인 민수현의 '홍랑' 무대가 담겼다.

임영웅은 '감성 장인'다운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시청자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여인의 애절한 정서를 담은 '홍랑'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또 하나의 '임영웅 장르'를 만들어냈다.

'홍랑'(洪娘) 조선 선조 시절 함경도 기생으로 문인이며 시인이다. 민수현은 임영웅의 무명시절 친구로,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에도 함께 도전했다.

팬들은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가슴을 울리는 절절 감동", "간들 간들 간드러집니다", "귀호강 눈호강", "매일 매일 들어도 감격 또 감격" 등 호평했다.


▶임영웅 '홍랑' 뽕숭아학당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