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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와 '버터' 리믹스 메건 디 스탤리언의 쌍둥이 같은 순간들

  • 문완식 기자
  • 2021-09-01
"우리는 이 95라인의 팬"

방탄소년단 뷔(BTS V)와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쌍둥이 같은 순간들이 화제다.

지난 27일 미국 가수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이 피쳐링 한 방탄소년단(BTS)의 'Butter(버터)' 리믹스 버전이 공개 된 가운데 뷔와 메건의 에피소드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팝스타의 컬래버레이션이 이루어지기 한참 전, 미국 유명 힙합 래퍼 맥소 크림(Maxo Kream)이 자신의 SNS에 올린 뷔의 사진에 메건이 '좋아요'를 누르고 'Ayeeeeee'라는 댓글을 단 것.


팬들은 메건이 뷔에게 보인 관심에 이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해외 연예 매체 코리아부는 'BTS 뷔와 메건의 쌍둥이 같은 순간! 우리는 이 95라인의 팬이다' 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공통점에 대한 기사를 다뤘다.
매체는 메건이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한 사진을 전하며, "뷔와 메건은 단순히 버터 리믹스를 함께 작업한 것 외에도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다. 방탄소년단과 미국 뮤지션 메건의 버터 리믹스가 발표된 후 팬들은 발매뿐 아니라 이들의 새로운 우정에 대해서도 흥분을 감추지 않고 있다. 그리고 메건이 최근 올린 글에 따르면 우리는 그들이 최근에 어울렸는지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공식적인 교류는 없지만 팬들은 멤버 중 뷔와 메건이 같은 1995년생으로 닮은 점이 많다는 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심지어 뷔와 메건이 거의 쌍둥이처럼 닮은 특별한 순간들을 발견하기도 했다"며 팬들이 전한 그들의 닮은꼴 모습을 전했다.

귀여운 네모 웃음, 레드 헤어를 했던 순간, 오렌지 정장을 찰떡같이 소화한 모습, 올 핑크룩을 소화한 모습, 블루 헤어를 한 두 사람, 호피 무늬 옷을 입은 섹시한 모습, 카우보이 복장을 한 모습 등 뷔와 메건이 닮은 열 가지 순간을 포착해 비교사진을 올렸으며 팬들 사이에서 이 두 슈퍼스타의 닮은꼴 모습은 또 한번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메건의 'Butter' 리믹스는 발매 직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Butter'의 매력에 빠진 메건은 "내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Butter' 리믹스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 나의 팬들과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이 노래를 빨리 듣기를 바란다"라고 피처링 참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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