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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8개 병뚜껑이 모여 만든 美의 남신..방탄소년단 진, 예술적 영감 주는 글로벌 뮤즈

  • 문완식 기자
  • 2021-09-02

방탄소년단(BTS) 진이 예술적 영감을 주는 글로벌 뮤즈로 사랑받고 있다.

모자이크 아티스트 레너 카바타스(rener_cabatas)는 병뚜껑(Bottle caps art)을 이용해 진을 이색적이면서 환상적인 예술로 표현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레너 카바타스는 최근 자신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JIN - Bottle caps art, out of 1,638 caps' 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레너 카바타스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다양한 색을 칠한 병뚜껑 1638개를 손으로 수를 놓듯 진의 모습을 빠르게 완성해 나갔다.

색색의 옷을 입은 병뚜껑들이 아티스트의 예술적 감각과 조화를 이루며 진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황금비율의 완벽한 얼굴형을 그대로 재현했다.

환경 보전의 의미를 지닌 정크아트가 근본적인 아름다움과 만나 예술적 가치를 더한 작품을 만들어내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레너 카바타스가 완성한 작품에 영감을 준 진의 사진은 뷰티 웹사이트 '안드레이 뷰티 스튜디오'(Andrey Beauty Studio)의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남자'로 쓰였던 잡지 화보로 유명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미용 전문가들이 4941명의 남성 셀러브리티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안면윤곽 기술을 사용하여 미용 전문가의 관점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로 선정, 발표한 바 있다.

팬들은 "신이 만든 예술과 사람이 만든 예술의 아름다운 만남이네", "아티스트의 심미안 칭찬해", "1638개로 석진이 얼굴을 표현할수 있다니 대단하네", "우리 석진이 예술가들의 뮤즈 맞지맞지", "저 아티스트 정성이 대단하네 저걸 하나하나 어찌 만들었지?", "정크아트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미의 남신 김석진"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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