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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해진 원호, 기분 좋은 상상 담은 'Blue'[6시★살롱]

  • 공미나 기자
  • 2021-09-14

섹시한 줄 만 알았더니, 청량한 매력까지 갖췄다. 신곡 '블루 (Blue)'로 돌아온 가수 원호(WONHO)의 이야기다.

원호는 1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블루 레터 (Blue Letter)' 음원과 타이틀곡 '블루'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세상과 단절된 상태를 푸른 파도에 비유한 이번 앨범은 원호의 진솔함을 담아냈다. 원호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해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타이틀곡 '블루'는 청량하면서 편안하다. 매력적인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 부드럽게 속삭이듯 나른한 원호의 보컬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여기에 희망찬 가사가 '블루'라는 색이 가진 맑은 이미지를 더 다채롭게 만든다.

눈이 부실 듯 쨍한 파란색에 diving
말리지 마 난 괜찮아 즐겨 이 느낌

Darling I can't get enough
망설였었던 시간들이 아까워 숨을 쉬어 깊이 uh

Wanna dance, wanna dance, wanna dance
파도 소리에 맞춰
밤이 새도록 춤춰도 좋으니까
Come into my dreams

지금 너도 나와 같다면 내게 말해줘
준비됐다면 손을 잡아
It's all in the blue

Cuz you and I together
모든 게 다 아름다워
누구도 못 말려 우린 자유로워 out of control
Can you feel the blue?

Everything WENEED
이미 우리 안에 있어
누가 뭐라 해도 우리 마음대로 out of control
Can you feel, feel the blue?

이 밖에도 앨범에는 푸른색의 파도를 흐르는 시간에 비유한 첫 트랙 '인트로 : 시간과 잡화점의 무늬(Intro : Seasons and Patterns)', 아름다우면서 슬픈 느낌을 동시에 갖는 '노 텍스트 노 콜(No Text No Call)', 가성을 능수능란하게 활용해 오히려 감정선을 끌어올린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과 '24/7',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만으로 채워진 '스트레인저(Stranger)' 등 7곡이 담겼다.

늦여름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트랙로 꽉 채워진 새 앨범. 앞선 앨범 'Love Synonym'에서 보여준 섹시함과 다른 원호의 새로운 면모가 신선하면서도,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공미나 기자 |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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